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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 앞까지 따라오는 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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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9-03-29 21:46 |
내용안녕하세요~
안광수입니다~^^*
봄배스가 보고싶어서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 용인에서
왕복 600km거리인 전남 무안권 필드에 다녀왔습니다..
활동성강하며,스포츠맨쉽 강한 동생들과함께
발앞까지 쫓아와서 채비를 공격하는 멋진배스들 많이 만나고왔습니다
이번 조행에 함께 한
다리가짧아 슬픈아이인 "핫도그"입니다
스노우보드 프로라이더인 박둘선수의 반려견인데요^^
박둘선수는 겨울시즌엔 웰리힐리파크에서 프로라이더로 활동하고있고,,여름시즌엔 양양에서 서핑강사로 활동중인데
작년여름 양양에서 유기되었던 핫도그를 가족으로 입양 후 낚시조행에도 늘 함께 다니고있습니다
배스에게 관심은 많지만 아직은 배스가 무서운 핫도그입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송암제에 멋진 보호수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물가쪽으로 그늘이 드리워질땐 멋진포인트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마릿수의 배스를 만나기는 했지만 싸이즈가 아시워서 작전회의중..
짧은다리를 긴~허리로 커버하며 애교중인 핫도그입니다
영산강으로 포인트 이동 후
웜낚시 보다는 스피너베이트나 바이브레이션같은 수평적인 움직임에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할수있는
채비들에 영산강 평균싸이즈보다 덩치 큰 배스들을 만날수있었습니다
채비중인 일행들보다 한발 앞선 케스팅에 반응해준 배스
배스 토너먼터인 저의 프로암 파트너입니다
20여년 된 사이지만 낚시로인해 더욱더 자주 만나게되는 그런 사이입니다
낚시는 대인관계를 더욱더 두텁게 해주는 취미가 분명합니다ㅎㅎ
핫도그의 아빠이자
스노우보드 프로라이더인 박둘선수입니다..
겨울시즌동안 배스낚시 생각에 미칠뻔했는데
이번조행에 많은 마릿수를 만나서 행복에 비명을 지르더군요^^
하프파이프의 달인
프로라이더 류회대선수
박둘선수와 겨울시즌 끝나자마자 배스가 보고싶어 동행했더군요^^
아마 다음주쯤에도 기회보다 또 어딘가로 낚시를 갈듯합니다ㅎㅎㅎ
"얘는 이만한거 못잡았어요"
비굴모드로 낚시중인 류회대 선수 뒤에서 놀려가며 즐거운 시간 보낼수있었습니다
추운겨울을 끝내고 산란을 의식한 배스들이 채비를 앞까지 쫓아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장면을 심심치않게 볼수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수평적인 액션에 빠르게 움직임을 줄수있는 하드베이트나
공격본능을 일으켜줄수있던 채비들이 좋은반응을 보였던거같습니다
가까운 필드로 스트레스 푸시러 다녀오세요~~~^^
답변글 (2019-03-30 11:26)안광수 스텝님 안녕하세요^^ 조행기를 통해 다른 이용자분들께서 시즌별 루어사용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시즌 대박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