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안동호
날짜 : 8/23
후배랑 같이 오랜만에 손맛좀 보자며 가까운 안동호로 이동..
하류권이 워킹이 편하기에 하류로 이동
갑자기 수위가 오른탓인지 10m내외권에는 숏바이트만 나오고.. 그나마 작은놈 한놈 나와주더니..
새물 수초대로 이동 하여 쉐드웜으로 긁어보니 역시 끄리와 짜치 입질..
새물포인트에 5.5인치웜 투입..
갑자기 라인이 빨려 들어가서 훅킹..!! 아이쿠...
미끄러져 물에 빠질뻔했지만 끝까지 낚시대를 놓치지 않음.ㅋㅋ 근데 이놈 힘쓰는게 장난아니다 느낌.. 이 쎄함..
드랙이 마구 찢어지네요..라인이10파운드라 조심히 드랙조절해줍니다. 하지만 이놈 좀채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몇분간 힘빼고 어디 얼굴이나 볼려고 꺼냈더니..어이쿠야 .. 오짜 후반은 많이 봤지만
육짜는 첨보네요.. 정확한 계측사진은 후배폰에 있다보니 제폰엔 없네요. ㅠ담에 올리겠습니다. 믿거나말거나 계측해보니 61이더군요..
당분간 낚시 안해도 배부를꺼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