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제목 : 2014 동부 & 낙동강 오픈 토너먼트 1전 레포트...
날짜 : 2014-08-07 00:04
내용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도 배스 토너먼트 열정으로 가득한 멤버들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낙동강으로 새벽부터 모여들기 시작했다.

 

토요일 프락티스를 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출전 마일리지(?)를 위하여 프락티스가 한창 진행중인 동락공원을 방문하여 아이들 물놀이 감독(?)만 하였다.

 

 

 

동락공원 게임 구간은 아직까지는 배스개체수와 큰 사이즈의 배스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기본 키퍼사이즈에다 두 세마리의 킬로급 배스만 더하면 단상권인 나름 터프(?)한

필드...

 

프락티스 부재 상황에서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게임을 풀어나가기로 마음먹고 출발...

 

중상류권 직벽 에리어...

 

러버지그로 프리폴링 & 바닥범핑을 시도해 보았지만 숏바이트만 받고 이동~

 

새물이 유입되는 지류권을 찬찬히 둘러보았지만 짙은 흙탕물에 이내 포기하고 다시 이동~

 

예전 채널 주변의 수초 포인트를 빠르게 크랑크베이트로 탐색해 보았지만 키퍼 사이즈만 올라오고...

 

믿을만한 사이즈가 부재한 상황에다 태풍 여파로 강한 바람이 이내 몰아친다.

 

가이드모터를 고속으로 놓아도 이내 밀려버리는 보트...

 

다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상류 셀로우로 이동...

 

바이브레이션으로 넓은 지역을 탐색 해보았지만 잦은 바이트에 끄리반 배스반인데 여기도 배스 사이즈가 민망하다.

 

다시 브레이크 라인과 연결된 수초지역...

 

2차 브레이크 라인에는 숨은 잔돌이 있는 지역...

 

잠시 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동안 프리리그에 강한 입질이 쏟아진다.

 

물칸에 넣기는 하지만 민방한 키퍼사이즈만 줄줄이 올라오고...

 

다시금 중상류권 석축 구간을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찬찬히 탐색하여 리미트 메이크...

 

하지만 중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하류권 직벽 구간으로 이동... 그러나 이미 많은 보트들이 탐색한 지역이라 의미를 두지 않고 패스~

 

인근의 지류 수몰나무 구간으로 이동하여 여러 채비로 탐색해 보았지만 간신히 한마리만 교체하고 귀착...

 

비옷을 입으면 더울까봐 아예 하의는 수영복만 입은채로 태풍 비바람을 맞으며 고군분투했지만 리미트 달성에만 의미를 두고 귀착...

 

하지만 토너먼트 열정으로 가득한 멤버들이 태풍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는 자리에 한명의 멤버로 참가한 것이로 의미 부여를 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아울러 KBFA 멤버인 이동현 프로조와 정종근 프로조가 2위 & 3위에 입상했으며 같은 루어방 스텝인 김장수 프로가 멋진 경품을 받음에 축하의 말을 더합니다... ^^






 

KEEP CASTING & NEVER GIVE UP!

 

▷ 사용장비

 

 

1. DAIKO DROOG 67MLS BF (솔리드) + 도요 라이거 7.1:1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8LB + 스몰러버지그 + HIDEUP STAGGER 4인치

 

 

2. DAIKO DROOG 66LS(솔리드) BF + DOYO FEATHERON 7.1:1

+ HIDEUP 와퍼웜 네꼬리그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8LB

 

 

3. DAIKO DROOG 69M + 도요코바 레인보우 II 6.4:1

+ 비셔스 프로엘리트 10LB + HIDEUP HU-200

 

 

4. DAIKO DROOG 69MH + 도요 코바 블루 8.0:1

+ 비셔스 프로엘리트 라인 14LB + 러버지그 + HIDEUP STAGGER WIDE 4인치

 

 

4. DAIKO 66MG + 도요 루비나 5.0:1

+ HIDEUP HU-400 + 비셔스 얼티메이트 코폴리머 12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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