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제목 : 합천호 다녀왔습니다~^^
날짜 : 2013-10-10 20:33
내용










 

 

 

추석때 다녀온걸 이제야 올리네요~

 

추석을 맞이하여~ 아버지가 계신 합천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도안풀고 오리배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어두워도 합천이기에 부푼기대로 다운샷 채비를하고~ 캐스팅~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아 바로 입질이 옵니다~

 

꾀나 묵직한놈이 물었습니다~

 

급한성격탓에 신나게 릴링을 하는데~

 

수면위로 튀어올라 바늘을 털어버립니다 ㅠㅠ

 

바늘털이로 유명한 합천이란걸 깜빡했습니다.

 

그렇게 첫입질이후 한시간이상 깜깜 무소식입니다 ~~

 

먼길 운전해오느라 너무 피곤해~ HIDE-UP HU-150 으로 

 

조금만 더 긁어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힘없이 릴링하던중 ~~~

 

!!!! 수초에걸린듯한 묵직한느낌으로 릴링이 멈췄습니다~

 

아직 초보라 수심조절을 못해~ 수초에 걸린줄만 알았는데 ~

 

대물이 물었습니다~~~!

 

루어낚시 다녀본것중 제일로 큰놈이었습니다.

 

바늘 안털릴려고 10분간 천천히 릴링 풀어주고 또릴링 초릿대는 그냥 물속에 처박아놓고 릴링하였지요 ~~~ㅋㅋ

 

힘들게힘들게 끌어낸 녀석은 런커인줄만 알았는데 크기를 재어보니 47cm 였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ㅠ

 

그래도 여태껏 잡은놈들중 제일 큰놈이라 뿌듯합니다~~

 

첫날은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부암교를 비롯한 소문난 포인트를 돌아봤지만~~~

 

역시..보트없이 워킹으론 무리였습니다. 그래도 제나름의 기록을 갱신한 저에겐 의미있는 합천이었습니다!^^

 

제가 현재 일본출장중이라 기회가된다면 도쿄의 포인트도 탐방해보고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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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기◆ 

 

 

 

 

답변글 (2013-10-10 22:17)

손맛 지대로 보셨나 봐요?!ㅎㅎㅎ

답변글 (2013-10-12 13:38)

합천은 5짜보기가 힘들죠.. 오죽하면 "합천배스는 40cm로 태어나 49cm로 생을 마감한다"는말까지 ㅋㅋㅋㅋ

내용 (2013-10-14 17:10)

네 손맛 지대로 보고왔습니다!!!ㅎㅎㅎㅎㅎㅎ 5짜이상이 잘없나보군요... 그럼 제가 나름 큰놈으로 끌어올린거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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